간호사 2명 중 1명은 통상적으로 정해진 시간 외에 초과근무를 강요 당하고 있으며 임산부의 야간근로 금지 원칙에도 불구하고 임신한 간호사 10명 중 2명은 야간근무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곽월희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은 간협과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공동으로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근로감독 사각지대, 병원 간호사의 처우 및 근로환경 제도개선 방안’ 주제로 열린 두 번째 간담회에서 발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같은 주제의 토론회가 지난해 12월 16일 열린 바 있다(본보 12월 19일자 "간호
간호사 10명 중 9명이 연장근로에 시달리고 있으나 6명은 수당조차 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자유한국당 경기 안성시)과 대한간호협회 공동으로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근로감독 사각지대, 병원 간호사의 근로시간 제도개선 방안’ 간담회에서 감영애 중소병원간호사회장이 밝힌 것이다.김영애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근로기준법상 연간 최대 근무시간은 2160시간이나 간호사의 연 평균 근무시간은 무려 2436시간에 달하고 있고 간호간병통합병동 간호사는 하루 평균 9.54시간을 근무한다”